2024.11.06 (수)
-올해로 4년째 어르신ㆍ장애인에 따뜻한 나눔 실천
여수시 여천동 소재 무선반점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6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초대해 자장면 무료나눔 행사를 열었다.
무선반점의 자장면 나눔 행사는 올해로 4회째다. 이날도 60세 이상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200여명에게 무선반점에서 제일 맛있는 메뉴인 자장면을 대접했다.
윤초정 무선반점 대표는 “20여 년 전부터 음식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도움이 크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며 “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자장면 무료나눔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가정의 달, 따뜻한 관심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윤초정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현장복지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32개 사업장에서 179만원 상당을 후원받아 재능기부쿠폰을 발행해 사회복지시설 8곳과 경로당에 지원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