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홀몸어르신 10가정 반찬나눔 봉사활동 펼쳐

여수시 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센터 3층 요리교실과 4층 대강당에서 홀몸어르신 10가정에 드릴 반찬과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 50여명이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소고기 무국, 야채불고기, 호박전, 소세지 부침, 취나물, 방울토마토, 바나나, 약과, 베지밀)과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홀몸어르신들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자는 "아이들과 함께 어르신께 꽃과 음식을 전달하면서 안부와 상황을 듣는게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며 ”아이들도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고 싶다고 얘기를 해서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반찬을 전달 받은 어르신께서는 "좋은 음식과 과일, 꽃 너무 감사하다“며 ”외로운 늙은이에게 찾아서 줘서 눈물이 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여수시 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29가족/107명)은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가족단위의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의 공유경험과 상호작용을 증가시켜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탐방 및 환경정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가족+센터(☎061-692-417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