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수)

여수시 시전동, 의료취약계층 위한 한방 의료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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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의료취약계층 위한 한방 의료봉사 나서

-흥국상가 상인회·발전협의회·금손약손 봉사단체, 14일 기전경로당 찾아 봉사

-흥국상가 상인회·발전협의회·금손약손 봉사단체, 14일 기전경로당 찾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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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흥국상가 상인회·발전협의회는 지난 14일 금손약손 봉사단체, 원광대학교 한의학과와 함께 신기동 소재 기전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365금손약손 한의원 원장, 원광대학교 한의학과생, 흥국상가 상인회·발전협의회 임원진과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365금손약손 한의원 원장은 개별 건강 상담 및 진맥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개인에게 필요한 침을 놔주었다.


365금손약손 한의원 성갑선 회장은 “우리 병원이 지역주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하고 싶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하게 돼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흥국상가 상인회 박나현 회장은 “휴일임에도 정성을 다해 진료하시는 의료진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자원봉사 활동의 현장을 볼 수 있었고, 후원과 협조를 해주신 금손약손 봉사단체, 원광대학교 한의학과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바쁜 일정에도 직접 찾아와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해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시전동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상가 상인회·발전협의회는 2022년부터 금손약손 봉사단체와 함께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한 한방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성금 후원 및 물품 기부 등을 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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