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수)

여수해경, 실전 같은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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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실전 같은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훈련

-민·관 합동 훈련으로 위험유해물질 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 강화

-민·관 합동 훈련으로 위험유해물질 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 강화 


 

해양경찰이 해양오염사고 대응 훈련을 진행중이다(1).JPG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광양항에서 위험유해물질로 인한 해양 복합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26일) 오후 2시께 여수해경을 포함한 6개의 민·관 단체 ▲여수소방서 ▲화학물질안전원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해양환경공단 ▲효동항업(주)이 참여해 광양항 K-6 정박지 인근 해상에서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19년 9월 울산에서 발생한 S호 사고를 분석하여 환적 작업 중 발생 할 수 있는 복합 해양사고 대응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고 참가 세력들의 사고대응 역량을 확인했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대형 인명피해와 물적 피해를 일으키는 위험유해물질 해양사고의 초기대응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 약 1,100만톤의 위험유해물질이 여수·광양항을 통해 운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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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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