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21대 국회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계류된 안건 35건 윤리심사 활동 본격 돌입
-김회재 의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30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국회 윤리특위는 이날(30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했다. 윤리특위는 국회의원의 윤리심사, 자격심사와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국회 후반기 윤리특위 활동기한은 2024년 5월 29일까지다.
윤리특위 위원장은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간사는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언석 의원(국민의힘)이 맡는다. 민주당은 김회재 의원, 송옥주 의원, 이수진 의원, 이장섭 의원, 국민의힘은 김미애 의원, 노용호 의원, 유상범 의원, 이종성 의원, 장동혁 의원으로 구성됐다.
현재 윤리특위에 계류된 안건은 35건에 달한다.
김회재 의원은 “대립과 갈등의 정치를 걷어내고, 통합과 민생의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윤리특위 위원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윤리심사를 진행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은 제 64 차 최고위원회에서 종교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회재 (기독교) ‧ 김영배 (불교)· 문정복 (천주교) 의원 등을 공동위원장으로 함께 선임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