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수)

백인숙·문갑태 여수시의원, ‘멸종위기 고래’ 상괭이 보호 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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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숙·문갑태 여수시의원, ‘멸종위기 고래’ 상괭이 보호 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27일(목), 해양보호구역 지정 위한 세 번째 토론회…“조례제정 필요성 알릴 것”

-27일(목), 해양보호구역 지정 위한 세 번째 토론회…“조례제정 필요성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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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오는 27일(목) 오후 3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서식지 보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해양보호구역 지정 관련 세 번째 열리는 토론회이다.


이번 토론회는 백인숙·문갑태 여수시의원과 전남환경운동연합의 공동주최로 열려 시의원 및 시정부, 전남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토론회 사회는 문갑태 의원, 좌장은 김진태 전주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첫 발제로 권경숙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장이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 서식지 보호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김미연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 부대표가 여수지역 상괭이 서식 환경을 수중 음향 장치로 분석한 내용을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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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백인숙 의원이 ‘여수시 상괭이 및 서식지 보전에 관한 조례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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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후 토론에는 문갑태 의원, 여수시정부 수산경영과‧어업생산과‧해양정책과‧섬발전지원과 관계자, 민간단체에서는 전남‧여수환경운동연합,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시민환경연구소,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전주대학교 관계자 등이 나서게 된다.


토론회를 주최한 백인숙·문갑태 의원은 “상괭이 보호를 위한 여수시만의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두 의원은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통한 여자만 및 상괭이 보호 관련 시 정부, 시민사회단체, 어업단체, 대학 및 연구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두 차례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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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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