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40세대에 따뜻한 밑반찬 전달
여수시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사랑의 밑반찬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마련한 모금액으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금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판규)가 협력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매월 두 차례씩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갑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정성껏 만든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취약계층을 직접 만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더 의미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 따뜻하고 행복한 율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올해 11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