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여수 설치는 여수시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국가의 책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 (위원장 배석중)은 2005년 여수대학교-전남대학교 통합양해각서 이행을 통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설치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의원을 비난한 전남도 의회 서동욱 의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의회 서동욱 의장은 지난 1월 13일 전남 국립의대 설립 국회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의원이 서면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에 국립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일은 도민의 오랜 숙원임을 전제로 하고,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여수 설치는 여수시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국가의 책무로 정부가 약속한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를 위해 전남지사와 동료 국회의원들이 힘과 뜻을 모아달라는 요청을 한 것을 두고 “탐욕적. 패권적, 또는 대단히 잘못된 발상 등을 운운하며 비판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고 밝혔다.
또한, 서동욱 의장의 “전남대학교가 이 문제와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전남권역 국립 의과대학 설립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전남도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살림 늘리기에 급급한 모습이다”라고 전남대학교를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지성의 전당이라는 국립 전남대학교가 18년째 약속 미이행에 따른 도덕적 비난을 받아왔으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약속을 지킴으로서 비도덕적 굴레로부터 벗어나서 도덕성을 회복해야 한다. 고 밝혔다.
사실 여수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치는 백 년 역사의 여수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여수대학교 통합이라는 고육지책 적 계약을 통하여 얻어낸 소중하고 값진 여수시민의 권리이고 국가의 책무임에도 불구하고 통합으로부터 18년째 이행되지 않고 있어 지역 사회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음에 따라 특히 지역구 의원으로서 마땅히 지역 사회의 오랜 민원이고 숙원이고 아픔 해소를 위한 민원 해결에 대해 또 여수시민으로서 권리를 방해하거나 권리 행사를 비난해서도 비난의 대상도 아님에 따라 전남 의과대학 설립과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설립은 별개의 사안으로 하여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위상회복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5년 10월 공식 출범하였으며 전남대학교와 여수대학교 통합양해각서 이행 촉구 궐기대회, 교육부 항의 방문, 국회 교육위원회 방문, 시민토론회, 시민 서명운동 전개, 지역 언론 홍보 활동 및 지역인재육성 캠페인 방송 등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