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 캠페인 ․ 지역특화사업 추진
여수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갖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주민들과 함께 발굴하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홍보 캠페인과 지역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孝(효) 꾸러미’ 지원대상자 선정과 2023년 연합모금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 등 지역복지문제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행복천사’ 착한가게 현판식도 가졌다. 이번 착한가게의 주인공은 학동 소재 한식뷔페 식당을 운영하는 오늘밥상(대표 이인소)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밑반찬 3가지와 국을 지역 내 독거세대 등 20가구에 전달해 왔다.
한옥천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기 위한 발굴 활동에 주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