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공단-한국노인인력개발원-여수시니어클럽 간 ‘60+ 시니어 일자리 창출’ 협약도 함께 체결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역 시니어 인력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인 ‘여수시니어클럽’,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1월 12일 오후 4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회의실에서 두 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유화 이사장과 여수시니어클럽 김순정 관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인 본부장(광주전남지역본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여수시니어클럽간 협약은 2019년 최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지금까지 매년 노인 일자리 제공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여 공영주차장 인력난 해소와 어르신들 복지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총 90명의 어르신들이 22개소의 주차장의 청결 활동과 승강기 질서유지를 관리하고 공단에서 그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 1회 실무자 간담회를 추진하여 담당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이를 다음연도 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체결하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한국노인인력개발원-여수시니어클럽간 협약은 ‘60+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시니어 인력이 원활히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역할 분담하여 실천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구직을 희망하는 시니어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노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에서 시니어 인력의 사회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