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여수시 가족+센터에서는 전달된 후원금으로 결혼이민자의 부모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요리교실‘엄마의 행복 레시피’프로그램을 운영
여수시 가족+센터에는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손재일, 김동관)
이 후원금 500만원을 여수시 가족+센터에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손재일 대표는‘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요리를 재미있게 배워서 한식을 좋아하는 기회가 되어 한국 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가족들과 화목한 밥상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 가족+센터에서는 전달된 후원금으로 결혼이민자의 부모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요리교실‘엄마의 행복 레시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니씨는 한국에 온 지 1년 6개월 밖에 안돼서 한국어도 서툴지만 같이 참여하는 선배 언니들이 잘 도와줘서 요리를 배울 수 있었고 한국음식을 할 수 있어서 남편이 너무 좋아하고 본인도 한국 음식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여수시 가족+센터 지미자 센터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작년에 요리교실을 운영하여 참여자들과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다문화가족의 식생활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었고 올 해에도 많은 결혼이민자들이 한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요리 교실은 상반기 10회, 하반기 10회로 나누어져 운영되며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10시, 요리교실에서 한국의 다양한 반찬 만들기를 배우고 있으며 마지막 수업시간에는 직접 만든 반찬을 홀몸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안내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692-4174에서 안내한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