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상반기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지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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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지도 점검

-62개 업・단체 286기 사설항로표지 기능유지 및 법령 준수 점검

-62개 업・단체 286기 사설항로표지 기능유지 및 법령 준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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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관내 해상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사설항로표지의 효율적인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반기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현장점검’을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청 관할 지역에는 62개의 업・단체와 행정기관에서 해양수산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사설항로표지를 총 286기 운용하고 있으며, 7개의 업체가 항로표지 위탁관리업을 등록하여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실태점검을 통하여 사설항로표지가 국유항로표지와 동일하게 기능을 유지하며 운용될 수 있도록 ▲점등 상태 ▲인허가 사항 준수 여부 ▲시설물 관리상태 ▲고시기능 유지 여부 ▲관리원 자격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게 되며 결함이나 문제 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 보완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사설항로표지 운영과 관련하여, 등명기에 사용되는 부품을 확보하여야 하는 기준을 삭제하는 등 규제개선 사항과 등부표 제작 시 활용 가능한 중추를 재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한 혁신사례에 대하여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며 관리·운영상에 개선이 필요한 건의 사항도 수렴할 계획이다.


이태환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장은 “사설항로표지 또한 국유항로표지와 함께 선박 항행 안전의 중요한 시설물로써 지도점검을 통해 최적의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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