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수)
-언론․교육․복지․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 구성…시정현안․정책 자문
민선8기 시정현안 및 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여수시 정책기획자문위원회’가 지난 20일 위원회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제1차 정책기획자문위원회가 개최됐다. 위원장인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정책기획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위원회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기획자문위원회’는 언론, 법률, 교육, 문화, 여성, 복지, 노동, 산업, 예술, 관광 등 각계각층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장의 정책결정에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시정운영에 다양한 시각과 전문적 의견을 담기 위해 2019년부터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민선6기 100인시민위원회(100명), 민선7기 미래발전위원회(40명)에 이어 올해는 20명의 소규모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해 주기적으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적시에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필요시 임시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여수시는 ‘소통과 화합’을 핵심기조로 삼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