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여수시 광림동, 겨울 한파 녹이는 ‘따뜻한 후원’ 이어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여수시 광림동, 겨울 한파 녹이는 ‘따뜻한 후원’ 이어져

-연말연시 16개 단체에서 총 1,500만 원 상당 후원

-연말연시 16개 단체에서 총 1,500만 원 상당 후원



여수시 광림동(동장 김수연)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광림동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16개 단체에서 1,500만 원 상당의 후원이 이어졌다.


먼저 한영대 사회봉사단, 대한적십자봉사단, 여수고35회 동창회, 삼남석유화학 4개 단체에서 사랑의 연탄 3,600장을 전달했다.


김장김치 나눔도 이어져 단월드 여수센터, 광림동 새마을부녀회, 여수성광교회, 보람관광, 천사갓김치, 롯데유화2사 등 6개 단체에서 김치 총 209박스를 후원했다.

 

7-1 여수시 광림동, 겨울 한파 녹이는 ‘따뜻한 후원’ 이어져.jpg

7-2 여수시 광림동, 겨울 한파 녹이는 ‘따뜻한 후원’ 이어져.jpg

또한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에서는 고추장‧된장 세트 50개를,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에서는 겨울이불 10세트를, 여수여성라이온스 클럽에서는 전기매트 10개를, (사)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에서는 농산물꾸러미 25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종교단체 후원도 이어져 여수성광교회와 여수서문교회에서 각각 라면 30박스와 백미(10㎏) 50포를 기탁했다.


광림동에서는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365세대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정성껏 전달하고 겨울철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수연 광림동장은 “복지자원이 부족해 걱정이 앞섰는데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정성 어린 후원을 보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든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