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외국인주민 뿐 아니라 일반가정 취약가정,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진 가족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여수시 가족+센터는 여수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봄맞이-한국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4월 9일(일)에 여수 지역에 신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로 타국 생활에 지친 마음과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동료들과 소속감 형성 및 한국생활적응을 위해 순천의 관광 명소인 낙안민속촌과 선암사체험이 이루어졌다.
순천 낙안민속촌과 선암사의 사찰문화, 문화 해설자를 통한 한국의 전통 문화 안내, 놀이체험 등 지역의 전통문화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0000(남. 32세) 외국인근로자는 “한국의 옛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야외 활동이었으며,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추억도 만들고 업무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가족+센터는 우리지역의 외국인주민 뿐 아니라 일반가정 취약가정,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진 가족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여수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차별이나 어려움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