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2023 청도군 환경살리기 참관
전남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회장 이기전) 3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는 31일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천 둔치에서 개최한 ‘2023 청도군 새마을 환경살리기’행사를 참관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2023 청도군 새마을 환경살리기’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이 앞장서는 탄소중립실천운동 슬로건 아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재활용품 경진대회 및 재활용품 적재차량과 행사부스 순회로 진행되었다.
양 지역은 2018년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는 여수시협의회에서 청도군협의회를 방문하여 전국 유일의 자원순환운동인 “새마을 환경살리기”성공사례 벤치마킹과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및 기념관을 둘러보고 새마을운동의 탄생하게 된 배경과 발전과정, 그리고 대한민국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가 기후변화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삶의 근본인 흙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정해용 청도군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녹색실천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기전 회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통해 견문을 확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벤치마킹한 사례를 우리시에 어떻게 접목할지 고민하고, 앞으로 2050 탄소중립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