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금오관광 후원으로 오동도 등 산책, 호텔 식사까지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 아룸(원장 정윤정)은 지난 31일 금오관광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나들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여수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금오관광에서 차량 및 식사를 후원하였기에 가능했다.
특히 여수의 명소인 오동도에서 동백꽃을 즐기고, 최고급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식사를 대접받고 만성리해수욕장에서 여수바다를 느끼며 진정한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용인 중 한 사람은 “오동도에서 맑은 숲 속 공기와 나무냄새를 맡으니 마음도 깨끗해지고 건강해지는 것 같았다. 또한 맛있는 점심식사와 더불어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힐링나들이를 후원한 금오관광(대표 김영주)는 “이번 힐링나들이를 통해서 장애인과 종사자들이 하나가 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이 더욱 확대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윤정 원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었었는데, 이번 힐링나들이를 통해 잊혔던 여행의 줄거움을 만끽하는 귀한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 및 복시사업을 통해 장애인을 섬기겠다”라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