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838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79대를 투입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청명·한식 기간 중 식목활동과 상춘객에 의한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 간이다. 이 기간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838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79대를 투입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한 상황 당직관 상향 운영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다중운집 예상 장소 등 소방력 근접 배치 및 합동순찰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봄을 맞아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화재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