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창립 24주년 심재수·최상덕 공동대표 취임
‘세상을 바꾸는 행복한 실천’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28일 창립 24주년을 맞아 심재수, 최상덕 공동대표 체제로 제14기를 이끌어갈 조직을 개편했다.
이날 취임한 심재수, 최상덕 두 공동대표는 임기동안 수행할 최우선 사업으로 지역 부동산 관련 정책과, 지역에 대립되어 오는 의제들을 발굴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사)여수경제정의연구소 조사연구 사업 등을 제시했다.
심재수 공동대표는“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려있던 여수경실련이 좀 더 활기차게 지역을 대변하는 시민단체로 성장하며“앞으로도 중앙경실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 나은 길로 나아가게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상덕 공동대표는 “그동안 여수경실련이 어려운 길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시민운동을 해왔다며 부동산 정책과 연관 있는 도시재생사업 그리고 여수산단의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사회의 역할, 지역경제의 중심인 중소상공인도 이제는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해양문화도시 바다자원과 해상풍력도 경실련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며 이 길을 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했다.
여수경실련 회원들은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꾸준히 시민운동을 해온 이철 이임 대표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여수경제정의연구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여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14기 임원진에는 박숙희 집행위원장, 정민 정책위원장, 임호상 조직위원장, 장준배 시민사업위원장, 박효준 대외협력위원장, 김신 홍보위원장이 선임됐다.
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