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격월에 한번 마을을 찾아 이미용, 수지침 봉사를 진행
17일 금호미쓰이화학(공장장 손영원)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여수시 남면 횡간도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2020년부터 금호미쓰이화학과 횡간도는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을 맺고 ‘행복한 섬 만들기’ 라는 슬로건으로 마을경로당 보수 및 마을경로당에 냉장고와 싱크대 교체 등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품을 기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성인용보행기 기증, 방충망교체와 전기수리와 같은 마을주거환경개선, 명절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격월에 한번 마을을 찾아 이미용, 수지침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 봉사활동 때마다 지역 내 박경순헤어갤러리, 지형헤어스토리 원장님들, 고려수지침 김선경 원장님이 함께 하여 지리적으로 소외된 도서지역 어르신들에게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또한 이날 금호미쓰이화학 이현모 차장도 참여하여 마을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횡간도 이장은 “매번 올 때마다 감사하다며 금호미쓰이화학에서 많이 도와줘서 마을주민들의 삶이 점점 더 풍성해지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마을주민들을 대신하여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모 차장은 “어르신들이 늘 반갑게 맞이해 줘 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하다. 봉사활동 하러 온 제가 오히려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금호미쓰이화학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또한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관장은 “지리적 특성상 도서지역은 교통이 매우 불편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마을주민 대부분이 초고령자인 70세 이상으로 경제적 정서적 도움이 많이 필요한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는 금호미쓰이화학에 감사드린다 며 우리 사회복지사들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하고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