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마을복지봉사단 ‘행복전달 사랑의 가위 손’ 사업 추진
여수시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순석, 이영진)는 지난 3일 대포1구 여자경로당에서 ‘행복전달 사랑의 가위 손’ 농어촌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 거동불편 어르신 집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15일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을 구성해 아름다운 밥퍼 급식도우미 등 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은 13개 사회단체로 구성되었으며, 마을복지 의제로 선정된 △아름다운 밥퍼 급식도우미 △사랑 듬뿍 건강영양식 지원 △생활불편 제로,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계절별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행복전달 사랑의 가위 손’ 이미용 봉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진 민간위원장은 “오지 지역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으로 따뜻한 마을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배가 되는 온정 넘치는 소라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