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자연마을 현장 방문을 통한 주민 소통행정 실시
여수시 소라면은 지난 2일부터 30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시작했다.
현장 간담회를 통해 2023년도 주요 시·면정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에게 홍보하는 한편, 2024년도 주민숙원사업 발굴과 지역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섬김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30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면장과 부면장 외 각 팀장이 직접 마을회관, 경로당을 찾아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간담회는 먼저 2026 세계섬박람회 진행사항 등 시정 역점시책을 홍보하고, 죽림 행정복합시설 설치 등 면정 주요사항을 설명한 뒤 주민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 개최 결과 예산 반영사업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본예산 사업으로 건의하고, 즉시 개선할 사항 등은 해당 부서에 통보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고 있다.
간담회를 찾은 한 주민은 “직접 마을을 찾아와서 간담회를 갖는 경우는 처음 경험한다”며 “마을의 불편사항과 주민 요구사항을 직접 설명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마을을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주민들의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에 간담회 추진을 더 알차고 세심하게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