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수)
-어선 태극기 달기 운동과 해양주권 수호 의지 다짐
▲여수해양경찰서 제79주년 광복절 하백도 태극기 퍼포먼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해양경찰관들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높이고자 어선 태극기 달기 운동과 해양영토인 영해기점에서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짐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육지와 바다에서 해양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어선에 태극기 달기와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영해기점인 하백도에서는 태극기 퍼포먼스(Performance)도 이어졌다.
해경은 여수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경찰관이 순찰 활동 중 태극기 나눔과 달기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해양영토 최전방인 영해기점 하백도에서는 경비함정 승조원들이 굳은 의지로 태극기를 펼치며 다시 한번 나라 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해양경찰 구조대원들도 물속에서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순국선열 애국정신의 의미를 되새겨 해양주권 수호 의지와 함께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태극기를 받은 A호 선장은 “바쁜 조업에 태극기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 했는데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