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최근 많은 수의 전기차가 상용화되면서 이와 관련한 사건·사고가 빈번해져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7일 본서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화재진압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많은 수의 전기차가 상용화되면서 이와 관련한 사건·사고가 빈번해져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화재·피해 확대를 방지하고 진압대원의 대응역량 강화 및 화재진압장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는 폐차량에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관창으로 차량 내·외부에 방수하여 냉각효과를 극대화한 후 질식소화포를 활용하여 산소를 차단한 뒤 이후 간이소화수조(워터트랩)을 활용해 화재를 진화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달승 서장은 “전기차 화재진압장비를 사용함으로써 현장 대원들의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었다”며“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