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4단계(‘21~’30) 수질오염총량제 본격 시행에 따라 지자체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국립환경과학원과 합동 교육 추진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2월 27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광주·전남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질오염총량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단계(’21~‘30년) 수질오염총량제가 시행됨에 따라 시행청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국립환경과학원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수질오염총량제란, 수질오염물질을 농도로 단순 관리할 시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하천수질이 악화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하천의 목표수질을 정하여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동 제도 시행으로 수질오염 관리대상물질 중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총인(T-P) 배출부하량이 저감(BOD 15.3%, T-P 44.5%)되는 등 수질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교육 내용은 시행계획 이행평가 보고서 작성 요령, 배출‧삭감시설 조사 방법, 오염원 조사 방법 외에도 지역개발사업 협의 시 주요 검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오염총량관리제도에 대한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의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면서, “향후에도 교육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영산강·섬진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를 내실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