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합리적인 수거구간 조정을 통해 적기 수거체계 확립
-투명하고 균형있는 근무배치를 통한 환경미화원 불만 해소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2월 13일 ‘효율적인 청소업무를 위한 생활폐기물 구간조정 및 근무배치’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15일 공단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추진배경과 목적, 연구내용, 추진전략, 용역수행 일정 순으로 진행됐고 공단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작업거리 등의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수거구간을 마련하고, 타 자치단체 근무배치 등의 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공단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수거구간 조정을 통해 쓰레기 적기 수거체계를 확립하고, 투명하고 균형있는 근무배치를 통한 환경미화원 불만을 해소하여 업무 능률을 향상시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적정 수거량 조정으로 환경미화원 피로누적을 해소하여 작업 안전성을 확보하고 산재를 예방하고자 한다.
공단은 이번 연구용역 수행시 노동조합, 환경미화원들의 충분한 협의 및 의견청취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용역은 청소환경 변화에 따라 수거구간과 근무배치를 전면 재진단하는 용역”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환경미화원들이 공감하는 수거체계와 근무배치 결과를 이끌어내어 시민이 만족하는 청소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