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심정지․뇌졸중환자 생명 지킨 20명 구급대원 수상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16일 심정지환자의 생명소생 및 뇌졸중‧중증외상환자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 20명에게 세이버 명예를 부여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하트․브레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 심장 및 호흡이 정지된 환자 4명을 심폐소생술 등 전문처치를 통해 생명을 소생시켰으며, 10월에는 의식변화 및 구토증상을 보이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적절한 처치․이송하여 치료예후에 기여하였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를 완전 회복시킨 국민 누구에게나, 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는 급성뇌졸중 또는 중증외상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하여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된다.
이달승 서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생명을 지킨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심정지환자의 적절한 초기대응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워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