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6개월~1년간 영양교육·상담 및 보충식품 패키지 제공
-취약계층 아이와 산모 영양 불균형 개선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도 취약계층 아이와 산모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신체 계측과 영양섭취상태 조사 등을 거쳐 빈혈, 저체중 등 위험요소가 발견된 아이와 산모에 6개월~최대 1년간 영양불균형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이하 영유아로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관리와 영양소 섭취방법을 배우고, 대상자별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쌀, 감자, 계란, 당근, 우유 등)도 월 2회 제공받는다.
신청은 여수시보건소로 영양플러스실(☎061-659-4190) 전화 사전예약 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출산 전후의 영양 상태는 엄마와 아기의 평생건강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하다”며 “취약계층 가정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 해소를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