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교육비 및 심리상담 서비스 등 지원
여수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3일 48개 수행기관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서비스 지원은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하고 있는 지역 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교육비와 심리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먼저 학원‧학습지 등 학업비 지원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성적과 인지발달 능력을 향상시킨다. 태권도‧피아노 등 예체능 교육비 지원으로는 특기와 재능을 개발해 비전을 가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한다.
또,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으로 가족기능 약화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전문기관 상담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주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년에는 97가구 150명의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드림스타트팀(☎061-659-53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