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
여수시가족+ 센터에서는 2023년 3월부터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다문화가족 자녀가 어릴 때부터 부모의 모국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면서 부모의 언어와 문화를 함께 존중하고 이중언어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2년에는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에 3월~ 12월까지 12세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예비부모 등 78명, 나라별로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캄보디아, 라우스, 브라질, 몽골 등 국가에서 온 결혼이민자 가정이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부모코칭, 부모-자녀상호작용, 이중언어활용 등 진행하였으며 총 80회기, 160시간을 운영하고 큰 호웅을 얻었다.
2023년에는 본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부모의 모국어를 접하고 소통할 수 있게 유도하고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에도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사업은 자녀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활동자료를 제공하여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움과 부모-자녀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며 이중언어 사용 상호작용 증진시키고 이중언어를 일상생활해서 활용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고자 한다.
센터(이중언어 사업 담당자)는 많은 가족들이 다문화가족의 장점인 이중언어, 이중문화를 자녀들에게 꾸준히 알려주고 자녀의 이중언어교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의 관계가 향상되어 늘 웃음으로 가득한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여수시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이중언어에 대한 인식이 개선이 되고 다문화가족이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이중언어를 배워서 이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미래의 좋은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