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참전유공자를 위해’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참전유공자를 위해’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개최

25일 오전 여수문화홀, 보훈단체 회원과 유족 등 200여 명 참여

-25일 오전 여수문화홀, 보훈단체 회원과 유족 등 200여 명 참여

 

[크기변환]1-2 여수시, 6․25전쟁 제74년 행사 열어.jpg

▲여수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5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으로 정기명 여수시장,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전쟁 동영상 등 식전행사와 국민의례, 기념사 및 격려사, 특별공연,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 여수시지회 회원들은 “이 땅에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전쟁 등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방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분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의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적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격려 서한문 및 국가유공자를 위한 통합안내문 발송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최근 북한이 폐전선, 거름, 생활쓰레기, 기생충 등을 넣은 오물 풍선을 무단 살포하는 것에 대해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맞대응에 나서며 남북관계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40625_1.jpg

최향란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