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시전동주민센터에 라면 100박스(200만 원 상당) 기탁
여수시 웅천포레나2단지 입주민 일동(대표회장 윤주헌)은 지난 27일 시전동주민센터에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에게 지원된다.
윤주헌 입주자 대표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으로 라면을 모으자는 의견이 채택되어 입주민분들께 안내했다”며, “짧은 기간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후원에 적극 동참해주신 많은 입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최근 한파가 시작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와중에 웅천포레나2단지 입주민들이 올해도 한마음 한뜻으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라면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웅천포레나2단지 입주민들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연말 라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라면’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