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기능사 8명, 요양보호사 6명, ITQ한글 7명, 바리스타 2급 9명, 운전면허 18명 합격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에서는 전문적인 취업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에게 직업 참여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2022년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바리스타 자격증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제과기능사 자격증반, 운전면허교실, ITQ 컴퓨터 자격증반,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바리스타 자격증반 등 5개 과정에 결혼이민자 67명이 참여하여 제과기능사 8명, 요양보호사 6명, ITQ 한글 7명, 바리스타 2급 9명, 운전면허 18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과기능사 자격증반

제과기능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센터에서 좋은 학습 여건을 제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과 기능사 수업에 참여하면서 간식을 아이들과 집에서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학교, 어린이집 친구, 선생님께 나누어 줄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고 자격증을 취득해서 취업에 자신감도 생겼어요”라고 밝히며 기뻐했다. 

▲컴퓨터 자격증반

또한 지미자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취업에 대한 욕구가 강한 만큼 열심히 참여해서 많은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기회에 취직으로 연결되어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이어나가고 여수 지역민으로서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자 시상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은 2023년에도 여수시 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고, 참여 신청은 신청 기간에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에서 전화나 방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061-692-4174에서 안내한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