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23일 소외계층 위한 300만원 상당 백미와 겨울이불 전달
여수중부교회(목사 고병국)가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45포와 겨울이불 45채를 충무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중부교회 교인들이 한파 속에 어렵게 지내는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충무동은 기탁 받은 백미와 겨울이불을 관내 조손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사회복지시설(삼혜원, 담쟁이 쉼터)에 정성들 담아 전달했다.
고병국 여수중부교회 목사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교인들이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정 충무동장은 “매년 연말연시에 잊지 않고 후원해주시는 중부교회에 감사드린다.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정성을 모아 소외된 이웃 없는 행복한 충무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