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화로 3년만에 다시 대규모로 송년회 열어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 장애인활동지원사업팀이 지난 15일 히든베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용자 및 이용자가족, 활동지원사 등 제24회 송년회 ‘작은나눔, 큰 기쁨’을 진행했다.  

한 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복지관 내에서 수상자만 참여하여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완화로 인하여 큰 행사장에서 210명정도 초대하여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준수하에 진행됐다.

식전 공연은 복지관 내 성인발달장애인 이용자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연습한 사물놀이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이어서 1부 행사로는 CMS스피치학원 채명석 대표의 사회를 통하여 여수시장상을 포함하여 15명의 활동지원사와 자원봉사자의 공과 노고를 표창하는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다음으로 2부 행사 전 사회복지시설 등 봉사를 다니는 무지개 팀의 노래 공연을 통해 흥을 돋우고 다양한 게임과 행운권 추첨 등 레이크레이션을 가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수상하신 한 활동지원사는 “활동지원사로서의 사명감과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활동보조를 최선을 다한 것뿐인데 활동지원사의 노고를 기억해 주셔서 이렇게 큰 상으로 보답해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조촐하게 복지관에서만 진행하였는데 오늘 많은 분들을 초대할 수 있어 기쁘고, 저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활동지원사업을 믿어주신 이용자분들과 함께 섬겨주시는 활동지원사 분들에게 감사하며 더 좋은 사업을 통해 삶의 행복을 안겨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