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불법옥외광고물 한시적 양성화사업, 폐현수막 재사용사업 등 높은 평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라남도 ‘2022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매년 불법광고물 정비, 옥외광고업무 역량, 정부합동평가 우수시책 추진 등 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여수시는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과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현수막 게시시설을 확충하고 효율적 운영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여수시가 추진한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옥외광고대전 개최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 ▲불법옥외광고물 한시적 양성화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휴일과 주말 등 정비 취약시간대에도 상시단속반을 구성해 도로변 현수막과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 2만 8천여 건을 정비하였고, 환경보호와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폐현수막 1만 3천여 장을 재사용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수환 여수시 도시재생과장은 “한 도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분야에서 우수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여수시의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