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5개 프로그램 운영, 22개 학교·기관의 청소년 912명 참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실시한 2022년 청소년 해양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수해수청은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해양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해양교육은 코로나19 유행의 감소와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활동이 늘면서 54개의 학교·기관에서 5,049명이 신청하는 등의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내륙 및 도서·벽지 지역 22개 학교·기관의 청소년 912명을 우선 선정하여 ‘찾아가는 해양교실’과 어촌마을 갯벌체험, 해양레포츠 체험, 해양시설 견학 등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여수해수청은 내실있는 해양교육 운영을 위해 지역 내 해양·수산 유관기관들과 협업하고, 새로운 컨텐츠 발굴을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양교육 선호도 조사와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들이 해양교육을 통해 해양·수산분야에 흥미를 갖고 미래 해양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 초 기존 프로그램 중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 및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3월 중 신청을 받아 참여 학교 및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니 교육청과 각 학교, 관련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