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15일 시전동주민센터 방문해 성금 100만원 전달
여수시 신기동 우림필유아파트 주민들이 지난 15일 시전동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우림필유아파트 주민들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성금을 마련했다.
송홍섭 입주자대표는 “매년 아파트 입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이렇게 성금 기탁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매년 연말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아파트 주민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더불어 행복한 시전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금으로 기탁돼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