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여수시 봉산동 국동어항단지에 2023년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
-3,500㎡에 5억원(국비100%) 투입, 조경수·데크·편의시설 등 설치
-주철현 의원 “여수시민의 쾌적한 여가공간 위해 계속 노력할 것”
여수시 국동항이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3년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에 따르면, 여수시 봉산동 100-3 등 국동어항단지 내에 총 5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조경수와 초화류를 식재하고, 데크·편의시설·조명 등을 설치하는 생활권역 실외정원이 조성된다.
산림청의 생활권역 실외정원 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하여 생활정원을 조성해 녹색생활공간을 확충하고, 국·공유지 활용도를 높이는 사업으로 탄소흡수원 확충과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의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사업 시행을 맡아 2023년 5월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10월말에는 조성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주철현 의원은 “실외정원 조성을 통해 인근 수변공원과 연계해 여수시민들께 쾌적한 여가공강을 제공하고, 생활권역의 탄소저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히며, “여수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부의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주철현 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9월에는 15억원이 투입되는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10월에는 7억 4천만원이 투입되는 ‘산림청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에 잇따라 선정된 바 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