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본예산 등 주요 안건 처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본예산 심사 등이 주요 안건으로 올랐던 여수시의회 제225회 정례회가 12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이날 조례안과 예산안, 결의안 등 83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의 경우 지난해보다 1,854억 원이 증액된 1조5,557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앞서 지난달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1조9,305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6차 추경안이 가결됐다.
지난달 16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는 처음으로 회의방식이 도입됐으며 시정요구 34건, 제도개선 56건, 수범사례 16건 등 총 106건의 감사결과가 나왔다.
제225회 정례회는 1년 중 가장 긴 35일 일정으로 지난달 8일 개회했다. 시의회는 총 5차례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종류별로는 조례안 56건, 예산안 2건, 건의안 9건, 동의안 4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4건, 기타안건 7건 등이었다.
의원들의 조례안 발의도 활발했는데 정례회에서 가결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23건이다. 시정질문은 9건, 10분발언은 19건이었다.
김영규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 질문을 진행하고 2023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민생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며 “우리 의회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시 정부를 제대로 감시하며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