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일)
-광주제1하수처리장 개량사업(‘27) 완료 전 질소처리 효율화 방안 논의
-광주광역시,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영산강 수질개선 위해 협력체계 구축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12월 7일(수) 오후 2시 광주제1하수처리장에서 광주제1하수처리장 질소처리 효율화를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제1하수처리장 질소처리 효율화를 위한 협의체는 처리장 개량사업 완료 전에 기존 시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방류되는 하수 내 질소처리를 통해 영산강 수질개선에 기여하고자 금년 2월부터 광주광역시,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에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위원장 장정익) 주재로 분기별 회의를 통해 생물반응조 담체 준설, 송풍기 추가 설치, 유량 부하저감 및 연계처리수관리 강화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12월 협의체 회의를 통해 그간 추진한 안건을 바탕으로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효율적인 처리장 운영방식 및 추진방향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다.
그간 안건 논의 결과에 따라 광주제1하수처리장에서는 생물반응조 내 담체를 준설 및 유효송풍량 확보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생물반응조 내 암모니아성질소(NH3-N) 및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을 개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광주제1하수처리장 방류수 질소처리 효율화 외에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광주광역시와 지속 공유 및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