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일)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어린이 안전 스마트시티 여수 조성’ 연구과제 발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난 2일 영암군에서 열린 ‘2022년 공간정보 워크숍 연구과제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워크숍’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지자체 사업모델 발굴과 AI, 메타버스 등 시대 변화를 반영한 주소정책 개발로 스마트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 전문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되며, 우수 연구과제를 발표한 시군에 시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어린이 안전 스마트도시 여수 조성’이란 주제로 공간정보와 ICT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안전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관련 분야 대학교수, 유관 기관, 도‧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연구과제 평가에서 효과성, 창의성 등에 큰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박한옥 여수시 정보통신과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틈틈이 연구과제를 준비하며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여수시에 특화된 스마트도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도시행정에 ICT기술을 접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스마트시티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송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