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수)
-올해 4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첫 민ㆍ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
여수소방서(이달승)는 코로나 19여파로 지난 2년간 자체훈련으로만 진행되던 훈련 방식을 올해 4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첫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대상은 여수국가산단 내 롯데케미칼 3공장으로 공장 내 위험물 저장탱크 이송펌프 P-1886B, 배관 Flange 부위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위험물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에는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평여119안전센터 및 롯데케미칼 자체소방대 50여명과 9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훈련내용으로는 공장시설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비 소방서 및 유관기관 간 협업 구축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한 최단거리 출동로 확인 및 인명구조 대책강구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여수소방서 이달승서장은 “코로나 19 유행으로 훈련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다가 올해 첫 민관 합동훈련을 하게 되어,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고, 사업장에 대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