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천사 착한기업’ 7개소 추가…총 19개 기업과 이웃 참여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태용)가 지난 25일 사랑 나눔에 앞장 서는 7개 기업(이웃)을 ‘우리마을 착한이웃’으로 추가 선정하고, ‘행복천사’ 현판식을 개최했다.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부터 ‘소라면 사랑나눔! 함께 나누면 행복 두 배!’ 후원금 릴레이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기업들의 자발적인 모금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호이앤씨(주), 여수농자재백화점, 천하축산(주), 성산환경(주), 부산농기계, 죽림초등학교, 여수죽림1차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착한 이웃으로 함께하게 됐다.
지난 10월 처음 착한이웃으로 선정된 ㈜유로조경을 비롯해 현재까지 총 19개소의 착한 기업과 이웃이 참여하게 됐다.
소라면 ‘우리마을, 착한기업 행복천사’는 일정금액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소라면 행복천사’ 현판을 부착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복지사업에 쓰이고 있으며, 참여 기업은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태용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나눔의 뜻을 함께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 배 되는 온정 넘치는 소라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