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주암호 상류 민·관 합동 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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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주암호 상류 민·관 합동 정화활동 실시

-8개 기관·단체·주민 150여명 참석, 화순군 사평면 동복천 수변쓰레기 제거

-8개 기관·단체·주민 150여명 참석, 화순군 사평면 동복천 수변쓰레기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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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광주·전남 최대 식수원인 주암호의 수질보전을 위해 11월 30일 민․관 합동으로 화순군 사평면에서 주암호 상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화순군, 한국수자원공사(주암댐지사), 한국환경공단(호남지역본부), 환경보전협회(광주전남지역협회), 사평면 청년회 등 8개 기관·단체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한다.


환경정화 활동은 화순군 사평면 동복천 3개 구역을 대상으로 참여자들이 수변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의 부유물을 제거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남부지방 가뭄으로 주암호를 포함한 댐 저수율이 낮아져, 적은 양의 오염물질이더라도 상수원 수질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승희 청장은 “오늘의 환경정화 활동이 민·관이 함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 등 유역구성원들께 깨끗한 상수원수를 확보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환경적 가치를 잘 보전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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