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취약계층 세대에 수도급수관 연결 등 230만원 상당 지원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계완, 정기주)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2022년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집수리를 실시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수 급수시설이 되어있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 세대를 직접 발굴하여, 상수도 급수관을 연결하고 앞마당 물받이 및 배수로를 설치하는 등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정된 삶의 안식처를 지원하기 위해 힘썼다.
정기주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자원을 발굴하여 어려운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며, “안전, 건강, 일상생활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민관 협력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하여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등 행복한 율촌면 만들기에 앞장서왔다.
김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