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일)
-협의체 운영비와 메리퀸 여천점 후원으로 460만원 상당 이불 전달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재열)가 지난 16일 관내 난방 취약계층에게 460만원 상당의 따뜻한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후원된 이불은 협의체의 ‘취약계층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으로 협의체 운영비와 메리퀸 여천점(대표 박수민)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메리퀸 여천점(대표 박수민)은 더 많은 취약계층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260만원 상당의 이불을 후원했으며,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인 23세대는 시전동주민센터와 협의체가 지난 9월부터 2달간 복지사각지대 의심 가정을 일제 방문해 논의를 거쳐 선정했다.
송재열 협의체 위원장은 “물가가 급상승하는 요즘 난방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겨울이불을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계절 복지사업은 어려운 이웃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적재적소에 추진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