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어려움과 환경으로 인해 칠순, 팔순, 구순을 기념할 수 없었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17일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주)다락방과 함께하는 만세무강! 칠순, 팔순, 구순잔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환경으로 인해 칠순, 팔순, 구순을 기념할 수 없었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주)다락방에서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해 아름다운 잔칫상과 예쁜 선물을 준비했다. 참여하신 어른신들은 잔치상과 선물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해하였고 초청된 사회자의 재치있는 멘트와 축하공연으로 모두가 즐거워하는 잔치가 되었다.

전달된 선물에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오신 세월을 존경합니다.’라는 김슬비 대표의 진심어린 축하인사가 담겨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하신 어르신은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 팔순을 챙겨줘서 고맙다.’라며 ‘예쁜 사진을 찍고 고운 선물을 받으니 이렇게 행복한 날이 없다.’라고 말했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는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라며 ‘함께해주신 (주)다락방 대표님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소외된 어르신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칠순, 팔순, 구순 잔치’뿐 아니라 분기별 ‘생신잔치’도 진행하고 있다. 

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