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영산강청,‘22년 통합허가사업장 실무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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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22년 통합허가사업장 실무자 간담회 개최

-통합허가사업장 71개소 대상, 통합허가 이행사항 및 애로사항 논의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 강화 유도

-통합허가사업장 71개소 대상, 통합허가 이행사항 및 애로사항 논의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 강화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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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김승희 청장)은 오는 29일(화) 오후 2시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관내 통합관리사업장(71개소)*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대기·물·폐기물 등 7개 개별법의 10개 인·허가를 통합관리(‘20년 26개소 → ’21년 54개소, → ‘22년 71개소)


간담회는 허가조건 등 통합허가사항 이행 및 위반사례 공유, 굴뚝자동측정기기(TMS) 가동현황, 대기오염도 검사 시 사업장 협조사항, 통합관리 제도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통합허가사항 이행여부 등과 관련해서는 석유화학․철강 업종이 많은 여수·광양산단(50개소, 75%)에 대해 이동식 대기오염물질 측정차량, 광학가스이미징(OGI) 카메라* 등 첨단과학장비를 활용하여 오염지도 작성 등 모니터링 강화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 적외선 센서를 사용해 열화상 이미지나 영상을 통해 메탄, 육플루오르화항, 이산화탄소, 냉매 등의 산업용 가스를 감지하여 시각화하는 원리


또한, 굴뚝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45개사업장 289개 굴뚝의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감시 및 관리 결과를 공유하고, TMS가 미부착된 굴뚝에 대해서는 대기오염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일부 안전이 취약한 곳이 있어 안전사다리 설치 등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운영 시 자발적인 환경관리 개선과 사업장 여건에 맞는 환경관리기법을 적용하여 관내 환경오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할 계획이며, 사업장 1:1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통합관리사업장에서 화재·폭발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사고발생이 최소화되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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