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3 (일)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취약계층 60세대에 직접 만든 사랑의 고추장 전달
지난 7일 여수시 중앙동(동장 김성준)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등 20여명은 이른 새벽부터 10시간이 넘게 손수 고추장을 담그고, 경로당 6개소와 취약계층 60세대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전봉권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생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과 중앙동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중앙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새마을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하고 훈훈한 중앙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시내버스 정류장과 경로당 등 취약지역 청결활동, 저소득층 미용봉사,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까지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주 기자